글로벌 출시 앞두고 홀로라이브와 컬래버… 팬심 저격하는 듀엣 성사

카카오게임즈는 9월 17일,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두 번째 OST ‘기억예보’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OST는 국내 인기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와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홀로라이브 소속 시라카미 후부키가 함께한 듀엣곡으로, 밝고 경쾌한 밴드 사운드에 두 아티스트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는 헤비와 귀엽고 발랄한 후부키의 목소리가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 파트로 구성돼, 국경을 초월한 감성을 전합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두 아티스트가 함께 등장하는 일러스트가 최초 공개되며,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 면에서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습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첫 OST ‘시간을 가로질러’에 이은 두 번째 OST로, 가디스오더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음악을 통해 한층 풍성하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 시라카미 후부키 & 헤비, 이 콤비는 누구?

🦊🌽시라카미 후부키는?

2018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홀로라이브 1기생이자 게이머즈 멤버로, 2022년 기준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한 인기 버튜버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텐션으로 글로벌 팬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곡을 통해 다시 한 번 다재다능한 매력을 입증했습니다.

🐍헤비는?

우타이테 출신의 실력파 버추얼 아티스트로, 2020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섬세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고음을 무기로 꾸준히 팬층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직접 작곡까지 가능한 차세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OST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홀로라이브 멤버들, 게임 속에서도 만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OST 공개를 시작으로, 홀로라이브와의 인게임 컬래버레이션도 본격적으로 전개합니다. 인기 멤버 우사다 페코라와 모리 칼리오페가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며, 이누가미 코로네, 시라카미 후부키 등 다양한 멤버들이 직접 가디스오더를 플레이하는 콘텐츠 방송도 예고돼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가디스오더, 글로벌 6개 언어로 9월 24일 출시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횡스크롤 액션 RPG입니다.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오는 9월 24일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도 함께 제공돼, 음성과 언어 면에서도 몰입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