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이브 1기 편입생 ‘사키하네 후야’, 드디어 정식 데뷔

한국 버츄얼 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그룹 중 하나인 스텔라이브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습니다.

편입생이라는 이례적인 방식으로 스텔라이브 1기 'Everys'에 합류한 사키하네 후야가 2025년 9월 20일 공식 데뷔를 알렸습니다. 팬덤 내에선 이전부터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오가던 인물이었기에, 이번 발표는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애니메이션 PV 공개, 첫 방송도 시작

9월 19일 오후 6시에는 후야의 애니메이션 PV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후야는 앞으로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5시를 중심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팬들과의 소통 역시 활발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팬네임은 '바쿠', 오시마크는 💜🐲로, 활동명 ‘사키하네 후야’에 걸맞은 독창적인 콘셉트를 살렸습니다.

🌌 후야, 과거의 별에서 Everys로 돌아오다

후야는 과거 다른 활동명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데뷔와 함께 공개된 세계관에 따르면, 그는 오랜 세월을 심연에 고립된 채 떠돌다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존재로, 나이는 무려 2000살 이상. 에버리스 내에서는 최연장자이며, 동기인 아야츠노 유니와는 500배 넘는 나이 차를 자랑합니다.

후야는 “누군가 내 목소리를 기억해준다면 다시 별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