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LOSS, 솔로곡 릴레이 돌입…라덴 → 카나데 → 리리카 → 하지메, 매주 한 곡씩 순차 공개

홀로라이브의 음악 특화 그룹 ReGLOSS가 멤버별 솔로곡 릴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25년 8월 3일 라덴을 시작으로, 카나데(10일) → 리리카(17일) → 하지메(24일) 순으로 1주일 간격의 디지털 싱글이 ReGLOSS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번 릴레이에는 유우후우테이 라덴, 오토노세 카나데, 이치조 리리카, 토도로키 하지메가 참여하며, 멤버 히오도시 아오는 현재 적응장애로 인한 무기한 휴식으로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었다.

첫 주자는 라덴…‘落噺’으로 개성 있는 출발

릴레이의 시작을 알린 라덴의 곡 ‘落噺(오치바なし)’는 현재 각종 디지털 음원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공개 중이다. 라덴 특유의 고전적이고 독특한 감성이 녹아든 곡으로,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후 ▲8월 10일 카나데의 ‘Cheerful Vibes Echo’, ▲17일 리리카의 ‘Happiness phenomenon’, ▲24일 하지메의 ‘ビリラビリラ(비리라비리라)’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음악 중심 활동을 표방한 ReGLOSS, 다시 주목받다

ReGLOSS는 홀로라이브의 신규 브랜치 DEV_IS의 1기생으로, 2023년 9월 데뷔했다. K-POP 스타일의 프로모션과 함께 ‘음악 아티스트 그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등장한 ReGLOSS는 데뷔 당시부터 단체곡 MV, 카운트다운 영상, 라이브 2D 모델 공개 등 이례적인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초기에는 음악적 실력보다 예능적인 면모가 부각되었지만, 이후 각 멤버들의 독특한 개성과 캐릭터성이 점차 주목받으며 ReGLOSS만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있다. 특히 단체곡은 물론 수많은 커버곡과 자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솔로곡 릴레이는 각 멤버의 음악적 색깔을 보다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