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버튜버의 정체성은 유지…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 될 것

2023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버튜버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스텔라이브는 그간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러나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랜 논의와 검토 끝에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

브레이브 그룹은 “80억의 마음을 꿰뚫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17개의 그룹을 운영 중인 일본의 대형 IP 프로덕션 기업이다. 지난해 5월 스텔라이브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뒤 1년간 3D 콘텐츠 제작 등 협업을 이어오며 두 기업 간 방향성이 일치함을 확인했다.

스텔라이브 측은 “브레이브 그룹에 합류하지만 기존 경영권과 팬들과 함께 쌓아온 모든 기반은 변함없이 유지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버튜버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https://stellive.me/news/6422

스텔라이브 - 스텔라이브, 브레이브 그룹에 합류합니다.

스텔라이브

🤝 브레이브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너지 기대

브레이브 그룹은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에 자회사를 두고 VSPO!, RIOT MUSIC, Neo-Porte 등 인기 버튜버 그룹을 관리 중이다. 전체 유튜브 구독자는 1,500만 명 이상으로, 이 중 VSPO!가 1,000만 명을 차지한다.

회사 측은 “한국 버튜버 시장은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라며 “브레이브 그룹의 글로벌 자산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텔라이브가 세계를 울릴 프로젝트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제작 지원, 굿즈 및 머천다이징 분야에서 브레이브 그룹의 노하우가 더해져 스텔라이브의 콘텐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팬들 향해 “감사와 약속” 전해

스텔라이브는 합병 소식을 전하며 팬덤 ‘파스텔’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지금까지 쌓아온 길과 스텔라이브만의 색은 그대로 유지된다. 앞으로도 더 큰 그림에 색을 입히는 과정에 함께해 달라”는 당부로 팬들과의 동행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