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매니저도 데뷔하는 시대?!

방송 뒤에서 활약하던 스태프들, 이제는 직접 무대 위로

직접 버추얼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버추얼 매니저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특별한 존재들! 버추얼 매니저이자 동시에 버추얼로 활약한 이들을 모아봤습니다.

🥸 버추얼 매니저/스태프란?

버추얼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프로덕션의 ‘직원’으로, 콘텐츠 기획, 일정 조율, 방송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일부는 버추얼 캐릭터로 직접 방송에 등장해 매니저로서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며,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1. 친구A – 홀로라이브(은퇴)

7년간 홀로라이브를 이끌어온 ‘개국공신’ 매니저

친구인 토키노 소라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위해 직접 야고를 찾아갔다는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이 한 걸음이 바로 홀로라이브의 시작이 되었죠.

2. 하루사키 노도카 – 홀로라이브

깔끔한 진행과 목소리로 ‘성우설’까지 도는 매니저

친구A의 퇴사 이후 방송 출연 비중이 늘어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매니저 업무가 적성에 잘 맞아 내부에서도 공식적으로 방송 관련 역할을 맡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3. 다이노 시노부 – 홀로스타즈(활동 종료)

홀로스타즈의 기틀을 다진 남성 그룹 매니저

3년 반 동안 홀로스타즈 멤버들과 함께 성장해온 인물로, 많은 팬들에게 '든든한 큰형 같은 존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퇴사 후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4. 이브 – 스텔라이브(활동 종료)

치지직 시청자 1위(?)를 해버린 버추얼 매니저

‘성은 스텔라, 이름은 이브’라는 스텔라이브 매니저 이브는 방송인이 아닌 스텔라이브의 실제 직원이었습니다. 치지직에서 다른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넘고 평균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5. 세린 – 카론 유니버스

2025년 3월 데뷔한 신입 버추얼 매니저

최근 데뷔한 세린은 카론 유니버스 소속으로, 공식 계정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첫 등장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