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이블의 에스퍼(염동력) 능력자였던 료타의 어머니는 염동력이 모계유전이며, 에스퍼는 자식을 낳을 때 그 능력을 물려주며 죽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자신은 사랑을 하지 않겠다 하며 살아왔으나, 어라이블의 리더와 사랑에 빠져 료타를 가지게 된다. 료타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료타에게 염동력을 물려주고 사망하였다. 료타의 아버지인 어라이블 리더 또한 빌라누스와의 전투 중 죽고, 형제인 세 사람의 손에 자라 18살에 해결사 무리에 합류한다.